평화은행(平和銀行)
한 서명제도를 도입하였으며, 서류의 통폐합과 절차의 간소화를 통한 간편한 은행거래, 얼굴사진을 신용카드에 인쇄하여 분실이나 도난에 따른 부정사용을 방지하는 평화카드, 은행권 최고의 배당률을 시현한 황금알가계신탁 등의 서비스 및 상품을 개발, 시행하였다. 1998년 국제통화기금(IMF) 경제위기를 맞아 금융감독기관으로부터 강력한 구조조정의 명령을 받아 구조조정작업을 진행하였다. 1996년 말 당시 주요사업은 금융업(은행업), 외국환업무 등이었다. 총자산은 4조 9,030억원, 자본금 2,730억원, 영업수익 3,700억원이었다. 종업원은 1,612명이었다. 본점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었다. 2001년 4월 정부주도의 우리금융지주(주)의 자회사로 편입되었으며, 2002년 2월 한빛은행(현 우리은행)에 합병되었다.